신뢰와 동기 부여: 가치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문화

불과 몇 달 전 제가 에머슨의 CEO가 되었을 때 이 기회에 가장 흥분했던 건 바로 직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130일이 경과한 지금, 전국 12개의 타운홀, 1회의 글로벌 웹캐스트, 수많은 직원 대화 및 두 차례의 COVID-19 백신 접종을 두고 저는 회사 직원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의욕을 느낍니다. 거의 85,000명의 사람이 매일 더 큰 목적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혁신을 주도하여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하며 더 스마트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목표 말입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 헌신적인 직원들은 시간과 재능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음에도 지금처럼 혁신을 주도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에머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직장 문화를 현대화하는 것이 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저에게 내년이나 지금부터 5년 후에도 가장 중요한 생각이 무엇인지 묻더라도 제 대답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회사의 문화는 우리가 설정한 기대치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목적, 대의 및 가치로 생성하는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문화는 이 신조에 따라 매일 일관되게 구현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지만 우리의 신념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면 급격히 약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즉 진정으로 모든 회사 리더들은 우리 직원들에게 합당한 문화를 구축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가족만큼 많은 시간을 동료 및 고객들과 함께 보내고 있으며, 창의성을 지원하고 격려하며 촉발하는 문화를 갖는 것은 강력한 팀을 형성하는 데 필수 요소입니다.  

제가 맡은 모든 역할에서 저의 리더십 스타일은 신뢰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권한을 부여할 때, 즉  책임을 지도록 하면서도 방해받지 않도록 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신뢰를 통해 직원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에머슨에서는 최근 회사 최초의 새로운 글로벌 재택 근무 정책을 시행하여 직원이 자신과 가족에게 적합한 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McKinsey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절반 이상이 전염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작업 모델을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업무 모델을 변경하는 것은 중요한 단계이지만 우리는 권한을 위임하면 개인 수준보다 훨씬 더 역량이 커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머슨은 직원들이 주변 세계를 반영해야 하고 서로 다른 배경 및 경험이 아이디어의 귀중한 교환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으며, 조직 내에서 더 많은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의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합니다. 바로 이번 주에 회사에 책임을 부과하는 에머슨의 첫 번째 다양성 목표를 확정했습니다. 에머슨은 2030년까지 리더십 수준에서 전 세계 여성 및 미국 소수자의 수를 두 배로 늘릴 것입니다.  이는 공격적인 목표이지만 모든 직급의 직원이 포용성을 향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함께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에머슨을 더 나은 회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에머슨은 가장 뛰어난 인재를 유지하고 유치하여 조직의 지속적인 강점을 확보하고 많은 이해 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권한을 위임하는 문화는 이러한 노력과 지속적인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미 엄청난 문화적 모멘텀을 목격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이번 주에 발행된 에머슨의 최신 ESG 보고서를 읽고 에머슨 팀이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리더십에서 어떻게 탁월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에머슨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저는 해당 발전을 능가하고 내부적으로 그리고 고객을 위해 측정 가능한 이익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SG 이니셔티브 및 다양성 목표를 향한 에머슨의 발전을 계속 공유할 것을 고대합니다.  글로벌 팀과 협력하면서 저는 우리가 모든 사람이 에머슨을 본거지로 부르는 것을 자랑할 수 있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